“약정서 근거해 자발적으로 출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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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40억원을 출연한다.포스코는 “과거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겠다는 약정서에 근거해 남은 40억원을 정부의 발표 취지에 맞게 자발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포스코는 2012년 3월 포스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1차 30억원, 2017년 2차 30억원 등 총 60억원을 이미 출연했다.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유보됐던 잔여 약정액 40억원을 출연함으로써 포스코는 재단과의 약속을 모두 이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