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그랑서울-부산연산 자이갤러리 등 옥외홍보물 설치
  • ▲ GS건설 사옥 그랑서울에 설치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옥외광고. ⓒGS건설
    ▲ GS건설 사옥 그랑서울에 설치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옥외광고. ⓒGS건설
    GS건설은 회사 랜드마크 건물들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은 11일부터 종각에 있는 그랑서울 사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옥외홍보물을 설치했다. 또 내달초 2030 세계엑스포 유치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하는 부산에선 GS건설이 보유한 부산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대형 외벽현수막을 설치해 유치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GS건설 랜드마크 건물인 그랑서울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 모두 출퇴근 유동인구와 외국인 관광객 이동이 많은 곳에 있어 홍보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은 직원들 호응도 독려하고 있다. GS건설 직원들이 주로 통근하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종각역~그랑서울 통로에는 대형광고판을 통해 홍보 진행중이다. 또 사내식당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기원 메뉴로 부산여행을 통해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로 특식을 구성해 구내식을 선보였다.

    앞서 GS그룹은 지난해 각계열사 역량을 결집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TF'를 구성했다. GS건설 우무현 사장(TF장)을 중심으로 △㈜GS △GS건설 △GS리테일 △GS칼텍스 △GS글로벌 △GS스포츠 등 주요 계열사 고위경영진이 참여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치지원 활동을 진행중이다.

    우무현 사장은 "랜드마크 건물들을 활용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호응을 끌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고 직원들도 한마음으로 유치 응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이 같은 유치 지원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4월초 BIE 실사단 방문 및 11월 개최도시 선정 때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