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중국 등 6개국 시장 분석국내외 임직원 실시간 정보 공유
  • ▲ 현대엘리베이터가 ‘젭(ZEP)’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 현대엘리베이터가 ‘젭(ZEP)’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글로벌 연구 활동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3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본사를 충주로 이전하고 ‘2030년 글로벌 톱5’ 진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해외 매출 비중 50%를 목표로 인재 육성을 추진 중이다.

    2018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CoP는 임직원 세계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신수도 건설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주요 진출국인 튀르키예,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승강기 및 건설 시장, 부동산 정책,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공유해 임직원의 이문화 이해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영천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 HR팀장은 “올해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필리핀, 폴란드 등 주요 국가를 추가해 9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아바타가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가상 공간이다. 해외법인 주재원 및 현지인 직원도 시간,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해 직접 현지 문화를 소개하고 본사 직원과 실시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