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총서 재선임 안건 자동 폐기
  • ▲ KT 주총 현장 ⓒ뉴데일리 김동준 기자
    ▲ KT 주총 현장 ⓒ뉴데일리 김동준 기자
    KT 주주총회를 앞두고 재선임에 도전한 사외이사 3인이 동반 사퇴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사외이사인 강충구 고려대 교수(현 KT 이사회 의장), 여은정 중앙대 교수,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가 사외이사 후보에서 모두 사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에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사외이사 후보 3인에 대한 재선임 안건은 자동 폐기된다.

    다만 상법상 이사 수가 3명 이상 유지돼야 한다. 이에 사퇴하는 3명은 새 사외이사들이 선출될 때까지 이사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