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원대 돼지갈비 및 50% 할인 통족발 선봬파트너 상생 위해 물량 20배 늘린 60톤 준비'한 달 동일 가격 행사' 상품 2배 늘려 10개 품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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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한우에 이어 돼지고기 할인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한 달 동일 가격 행사’에서는 국내산 한돈 갈비 찜용(100g/냉장)을 30% 저렴한 990원에, 국내산 통족발(1.2㎏)을 50% 할인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3월과 4월은 삼겹살데이와 나들이 인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구이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갈비의 수요가 더욱 줄어드는 시기다. 이로 인해 3월과 4월에 도축되는 돼지의 갈비 부위는 대부분 냉동상태로 저장되었다가 그해 추석 또는 다음해 설에 판매된다.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산지 출장 중 이같은 어려움이 매 해 있음을 파악하고, 롯데마트와 슈퍼의 물량을 통합해 전년 4월 대비 20배 늘어난 60톤의 돼지갈비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는 보관 비용 절감과 더불어 대량의 물량을 판매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냉장 돼지갈비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온리원세일’을 맞아 4월 한 달 동일 가격 행사 품목을 3월보다 2배 늘린 총 10개 품목을 선보인다. 돼지갈비와 족발 외에도 찹쌀, 두부, 치즈 등 고객의 수요가 높은 품목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