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진행…4월 말까지 참가기업 신청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캠프 부산 제5기를 5월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혁신기업지원부는 제5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주)콜즈다이나믹스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부산·울산·경남 소재 업력 6년 미만 혁신·창업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사회적 기업 등은 업력 무관)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선발 절차는 서류 및 대면 평가의 2단계로 진행되며, 기술성·시장성·팀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기업에 대해선 기업별 맞춤형 1:1 멘토링, 네트워킹,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실시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6개월간 다양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발 기업 중 우수 기업에게는 주관사인 콜즈다이나믹스가 1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벤처캐피탈을 통해 2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1~4기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참가기업 50개사에서 총 116억원의 투자유치와 98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금년에도 제5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유망한 혁신·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지역 내 혁신·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