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의향서 체결…브랜드 라이델 시장 국내현장 방문두바이 유보라타워·美 The BORA 3170 준공성과 인정
  • ▲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가운데)과 브랜드 라이델 미국 테일러시 시장(좌측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가운데)과 브랜드 라이델 미국 테일러시 시장(좌측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와 도시개발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테일러시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에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가 170억달러를 투자한 반도체공장이 들어서는 곳으로 향후 인프라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실리콘힐스'로 급부상중인 오스틴과도 인접해 있다.

    반도건설 측은 "브랜드 라이델(Brandt Rydell) 테일러시 시장이 UAE 두바이 '유보라타워' 프로젝트와 국내건설사 미국내 첫 자체개발사업인 'The BORA 3170' 등 성과를 높이 사 반도건설의 도시개발 참여를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델 시장은 최근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후 인근에 위치한 반도건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주상복합현장과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내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등을 둘러봤다.

    반도건설은 이번 MOI를 통해 미국 주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에는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와 도시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I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