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가족, 협력사 등 420명 참가‘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1000만원 전달
  • ▲ 두산퓨얼셀 임직원 30명이 4월 14일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관목을 식재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 두산퓨얼셀 임직원 30명이 4월 14일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관목을 식재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그린워킹챌린지’를 진행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1000만원은 한강 인근의 생태계 복원과 숲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됐다.

    ‘그린워킹챌린지’는 평소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을 향상하는 캠페인인다. 생활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420명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2주간 캠페인에 참여해 목표로 한 2500만보를 넘어 3241만보를 기록했다.

    두산퓨얼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713kg의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08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배출량과 같다.

    그린워킹챌리지 캠페인 종료 다음 날 두산퓨얼셀 임직원 30명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기부한 1000만원을 활용,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키버들, 갯버들, 찔레 등 약 1000주의 관목을 식재했다. 이 관목은 향후 탄소 저감 외에도 작은 조류나 포유류들의 서식처로 사용돼 생태환경 보존과 생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워킹챌린지 캠페인에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지난 3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강 생태환경 가꾸기 ESG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