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억원 규모 한국해양대 조도캠퍼스 시설개선 수주'그린 스마트스쿨' 낙동초‧금양중 건설 계약…551억원
  • ▲ 한국해양대 투시도. ⓒ대보건설
    ▲ 한국해양대 투시도. ⓒ대보건설
    대보건설은 한국해양대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 영도구 소재 한국해양대 조도캠퍼스 내에 지하 1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7006㎡ 규모의 교수연구실·강의실·실험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630일, 공사금액은 404억원이다.

    수평선을 상징하는 건물 외관 수평 창과 역동성을 담은 다이아몬드 패턴 디자인, 야간조명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13일 대보건설은 그린 스마트스쿨 낙동초 외 1교 임대형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부산 사하구에 있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256㎡ 규모의 낙동초와 부산 금정구 소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25㎡ 규모의 금양중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기는 900일, 공사금액은 551억원이다.

    대보건설은 2019년부터 그린 스마트스쿨 등 교육 관련 BTL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 현재까지 10건 총 34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

    대보건설 측은 "지난해까지 공공공사 수주 3년 연속 '톱 10'을 이어가는 등 다수의 실적을 축적해왔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사명감으로 우수한 품질의 교육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