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3월, 회·초밥 매출 50% ↑주문 즉시 손질 및 보냉팩 포장"운영 매장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 ▲ 소비자가 매대에서 회·초밥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롯데온
    ▲ 소비자가 매대에서 회·초밥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롯데온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회·초밥 배송 서비스에 ‘참치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배송 서비스에 추가되는 상품은 ‘참치 뱃살 모듬회(300g, 2만5900원)’으로 황다랑어와 눈다랑어로 구성됐다.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품목인 만큼 주문 즉시 원물 손질 후 상품을 포장하며 보냉팩과 아이스팩을 동봉해 배송한다.

    서비스 확대는 지난해 1월부터 선보인 회·초밥 배송 서비스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 매출을 살펴본 결과 회 및 초밥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수요 증가에 맞춰 배송 권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 가능 지역은 도입 초반 대비 3배 늘어난 전국 51개 매장에 달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신선한 회와 초밥을 즐길 수 있도록 ‘회·초밥 바로배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