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뜨', '요플레' 밀어내고 매출 상위 차지헬씨 플레저 트렌드에 요플레 시장 지각변동그릭 요거트 제품, 매출 구성비 37% 급증
  • ▲ GS25에서 모델이 유어스카이막요거트 2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 GS25에서 모델이 유어스카이막요거트 2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편의점 요거트 시장이 2030 세대 트렌드인 ‘헬시플레저’에 맞춰 급변하고 있다.

    GS25는 지난 달 선보인 ‘유어스카이막요거트허니’와 ‘유어스카이막요거트블루베리’ 2종이 매출 기준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PB 상품이 그간 그간 요플레 제품군 매출 강자였던 ‘비요뜨’와 ‘요플레’까지 밀어낸 것이다.

    GS25는 ‘건강한 한끼’를 즐기는 20·30 여성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지난해부터 떠먹는 그릭 요거트류를 한끼 대용식으로 본격 선보여 왔다.

    GS25가 운영하는 그릭 요거트 상품은 작년 4월 기준 2종에서 올 4월 기준 8종으로 늘었다. 매출 구성비도 요거트류 중 동기간 5.2%에서 37.4%로 크게 늘었다.

    GS25는 카이막요거트 외에도 대관령 삼양목장의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란 젖소에서 단일 집유한 유기농 원유를 3배 농축해 만든 오르닉아이슬란드요거트를 추가로 독점 선보일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GS25가 트렌드 변화를 이끌어 내고 높은 가치와 재미있는 소비를 창출해가는 하나의 놀이터 같은 소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