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환경 신기술, 국내외 신사업 개발 등 협력환경 신기술 상용화로 해외사업 추진…CCUS 기술 고도화
  • ▲ (좌로부터)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최성웅 강원대 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 안지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이앤씨
    ▲ (좌로부터)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최성웅 강원대 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 안지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이앤씨
    DL이앤씨는 자회사인 카본코, 인천환경공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사업단과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공동개발과 국내외 상용화를 위해 카본코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탄소광물화기술을 통한 기후생태계 도시 인프라 실현, 기후 신산업 국내외 확산을 위한 인력 양성, 개발도상국 기후생태계 선도화 및 세계화에도 나선다.

    탄소광물플래그십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과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공동 발족한 탄소 자원화 범부처 프로젝트다. 탄소 광물화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환경 신기술 상용화, 탄소 저감, 산업폐기물 자원화 관련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DL이앤씨는 1월 카본코, 탄소광물플래그십사업단, 강원대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광물대와 '탄소광물화사업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이전과 상업화 협업'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또 발전소·광산을 보유한 베트남 국영 기업과 협력해 현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기술인 CCUS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탄소 저감 솔루션 공급에 앞장설 것"이라며 "카본코와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탈탄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