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중에서도 활용성 높은 공간, 낮은 가격 주목편의·안전장치 기본 탑재, 카페이·무선 폰프로젝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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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자동차 XM3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성으로 무장하면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와 ‘욜로(YOLO)’ 문화 확산에 따라 판매하는 차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르노코리아 소형 SUV XM3는 특히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작지만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소형 SUV는 최근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XM3는 그중에서도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현재 판매되는 국산 소형 SUV 중에서 휠베이스가 2720mm로 가장 길고 차체 길이도 4570mm로 제일 크다.

    디자인에서도 1인 가구와 젊은 세대의 특성에 잘 부합한다. 소형 SUV에서는 드문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디자인으로, 지난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디자인’ 상을 받았다.

    젊은 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성비 측면도 잡았다. 국내 판매되는 소형 SUV 중에서 기본 가격이 2008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면서도, 긴급제동 보조와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주행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게다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후방경보, 패들시프트 등 편의장비도 기본 구성에 포함됐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만족도를 높이는 ‘인카페이먼트’도 제공한다. 주문과 결제를 모두 차 안에서 모두 할 수 있다. OTA(Over The Air)로 인포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도 무선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에 맞춰 9.3인치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도 무선으로 제공한다. 차량 개발 단계부터 2030세대를 염두에 뒀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XM3는 훌륭한 상품성 덕분에 ‘올해의 디자인’ 상뿐만 아니라 ‘올해의 소형 SUV’ 상을 받았다. E-TECH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를 수상하며 총 3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