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들꽃영화제 4년째 후원 이어가KT&G, 예비 뮤지선 발굴 위한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3' 참가자 모집BAT로스만스, 사천시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전개
  • ▲ 한국필립모리스가 들꽃영화제를 4년째 후원했다.ⓒ한국필립모리스
    ▲ 한국필립모리스가 들꽃영화제를 4년째 후원했다.ⓒ한국필립모리스
    담배업계가 행사 지원과 공모전 등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5일 한국필립모리스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10회 들꽃영화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20년부터 4년째 한국 독립영화의 산실로 평가받는 들꽃영화제를 후원해오고 있다.

    들꽃영화제는 주류 영화 산업 바깥에서 뛰어난 작품을 만들고 있는 많은 영화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독립 저예산 영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영화관에서 상영회를 가졌다. 영화제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서울 북촌에 위치한 은덕문화원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들꽃영화제에는 약 20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이 중 일본·홍콩·캄보디아·태국 등 해외 독립영화 7편이 상영기간 동안 관객들을 만났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한국필립모리스는 독립영화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든든히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 ▲ KT&G,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3' 참가자 모집ⓒKT&G
    ▲ KT&G,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3' 참가자 모집ⓒKT&G
    KT&G 역시 공모전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3’을 통해 예비 뮤지션 지원에 나선다.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지난 2020년에 시작돼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대학생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으로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미래의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집현전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7월 11일까지 장르 구분 없이 창작곡 또는 재해석곡을 담은 영상 파일을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집현전은 예년과 다르게 지역별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결선 무대도 서울·대전·창원 3개 권역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팀 모집은 대학 소재지에 따라 구분되며 지역별 예선과 권역별 본선을 거쳐 권역별 각 10개팀, 총 30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30개 팀은 심사위원들의 1대 1 멘토링과 전문밴드와의 합주 무대 등을 통해 실력 향상 기회를 얻게 된다.

    멘토링 이후 9월에는 권역별 결선 진출팀들의 최종 경연 무대가 서울·대전·창원 3곳에서 각각 열린다. 최종 순위는 경연 당일 심사위원단 평가와 청중 평가단의 평가를 더해 결정된다. 권역별 1위팀에게는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 BAT로스만스가 지난해 진행한 사천시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관련 콘서트ⓒBAT로스만스
    ▲ BAT로스만스가 지난해 진행한 사천시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관련 콘서트ⓒ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도 지난해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시민들을 위한 연말 콘서트를 선보이며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진행된 공연은 사천 지역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엘 클래식’팀이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천’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펼쳤다. 샌드아트와 성악,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융복합해 사천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연출했다.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 콘서트는 BAT로스만스의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BAT 생산 공장이 위치한 사천 지역 내 문화 예술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8월 사천문화재단을 통해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단체를 모집 최종 선발된 ‘연지골 예술원’과 ‘엘 클래식’을 콘서트를 통해 창작활동 역량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