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복지부 2차관, 제1차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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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바이오헬스 분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11만명 인재 육성책'을 본격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실에서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통해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인재 11만명 양성(’23~’27년)을 주요 과제로 설정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기술 간 융복합으로 끊임없는 혁신이 발생하고 있어 산업 생태계 변화를 반영한 인재양성 정책의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산업계·교육 현장과 소통하며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정책을 보완해나가기 위한 민관 협의체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구성한 것이다. 

    이날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살아남는 길은 뛰어난 인재를 많이 양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