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S 유럽·인터배터리 유럽 참가
  • ▲ LS일렉트릭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독일 메쎄 뮌헨 전시장에서 열리는 ‘EES 유럽 2023’과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독일 메쎄 뮌헨 전시장에서 열리는 ‘EES 유럽 2023’과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ESS(에너지저장장치)·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사흘간 독일 메쎄 뮌헨 전시장에서 열리는 ‘EES(Electrical Energy Storage) 유럽 2023’과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총 12부스의 규모 전시 공간에 ‘그린 에너지의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메인 콘셉트로 ▲그린에너지 솔루션 ▲배터리 솔루션 ▲디지털전환 솔루션 등 3개 테마 존(ZONE)을 구성하고 유럽 시장 맞춤형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는 친환경 전력 시스템의 미래 신기술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솔루션을 전면 배치했다.

    그린에너지 솔루션으로 ▲모듈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차세대 직류(DC)전력기기 ▲공장에너지관리시스(Factory-EMS) 등을 선보인다.

    또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한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를 소개한다. MSSP는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을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직류 배선용차단기(MCCB) ▲직류 릴레이 ▲직류 개폐기 등 직류(DC) 전력기기 풀 패키지도 함께 공개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송·변전,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친환경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강조한다.

    배터리 솔루션으로 SST(반도체변압기)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도 소개한다. LS일렉트릭 SST는 단순히 전기를 변압하는 역할을 하는 일반 변압기와 달리 전력반도체가 적용돼 변압과 동시에 직류-교류 변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사의 스마트에너지 분야 독보적 혁신 기술과 사업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격적인 탄소배출 감소 정책으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시장이 급증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압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무역 장벽을 넘어 사업 확대에 속도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