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자체 IP 제작 AI 휴먼 '이규리' 론칭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와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XPLA, 일본 블록체인 행사 'JBW' 참가
  • ▲ 네이버의 스마트 디바이스 '클로바 페이스사인'ⓒ네이버
    ▲ 네이버의 스마트 디바이스 '클로바 페이스사인'ⓒ네이버
    ◆ 네이버 ‘클로바 페이스사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네이버의 스마트 디바이스 '클로바 페이스사인'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스마트 제품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네이버의 AI 기술인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워크스루(walk-through) 출입을 비롯해 결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 1784 사옥에 도입돼 게이트 출입, 시스템 로그인, 상품 결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클로바 페이스사인의 디바이스의 조형과 사용성에 집중된 UI 디자인을 비롯, 건축 환경에 조화되는 점 등을 인정받아 본상에 올랐다.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 & 마케팅 부문장은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 사용을 돕는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스트소프트, 자체 IP로 제작한 AI 휴먼 '이규리' 론칭

    이스트소프트는 자체 IP로 개발한 AI 휴먼이 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MC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AI 휴먼의 이름은 '이규리'로 이스트소프트가 자체 IP로 개발한 두 번째 AI 휴먼이다. 

    AI 휴먼 ‘이규리’는 이스트소프트의 AI 술에 의해 탄생했다. ‘이규리’는 호기심 많은 20대 중반의 마케터를 컨셉으로 제작했으며, 다양한 매력 발산을 위해 ‘큐리’라는 활동명도 사용한다. 

    ‘이규리’의 데뷔 무대는 경제지 유튜브 채널에서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상에 존재하는 물건과 서비스들의 가격이 어떻게 책정됐는지 그 배경을 AI 휴먼이 들려주는 컨셉이다.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현재 ‘이규리’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누적 조회수 107만 회를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앞으로 AI 휴먼 산업 내 자체 IP 경쟁력을 확보해 AI 휴먼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매출과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본부장은 “자체 IP 확보는 AI 휴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 IP 개발은 물론 육성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와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 개최

    카카오는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 카카오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희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노형석 불공정거래개선과장 등 중기부 관계자와 카카오 조석영 공동체준법경영실장 및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임직원, 협력사 등이 참석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원사업자와 수탁기업간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할 경우, 이를 변동분에 연동하여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중기부는 개정 상생협력법의 10월 시행을 앞두고 참여 기업의 확대를 위해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중소 IT기업 등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해당 제도 운영에 시범 기업으로 참여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5월 참여를 결정했으며, 카카오페이는 이번 로드쇼를 기점으로 동행기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

    조석영 카카오 공동체준법경영실장은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성장해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XPLA, 일본 블록체인 행사 ‘JBW‘ 참가

     XPLA(엑스플라)는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일본에서 진행중인 JBW(Japan Blockchain Week)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JBW는 일본 블록체인 행사로 ‘NFT TOKYO(Non Fungible Tokyo), ‘IVS 크립토 2023’ 등 연계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이 행사에서 폴 킴 리더는 ‘웹3 게임, P2O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XPLA가 이뤄온 성과와 토크노믹스 및 P2O(Play to Own)게임의 비전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교토에서 열리는 ‘IVS 크립토 2023’ 컨퍼런스에는 컴투스USA 이규창 대표가 강연자로 초청됐다. 해당 행사에는 이 대표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일본은행 핀테크 그룹 리더 하토가이 준이치로 ▲세가社의 CEO 도요사키 아리사 등 일본 정재계와 게임 업계 인사들이 강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XPLA는 올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게임을 온보딩했다. XPLA 메인넷은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과 함께 ▲YGG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제로엑스앤드(0x&)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덱스랩(Dexlab) 등 웹 3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기반 숙박 검색 강화… “원하는 숙소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네이버의  로컬 리뷰와 ‘AI 스니펫’이 만났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자체 AI 기술과 키워드 리뷰 데이터를 결합했다. 이번 개편은 6억 건의 로컬 리뷰를 기반으로 한 검색 강화의 일환이다. 이는 ▲펜션 ▲캠핑장 ▲게스트하우스 유형에서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추후 전반적인 숙박 업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먼저, 이용자들이 플레이스에 남긴 ▲키워드 ▲텍스트 ▲이미지 등 리뷰 콘텐츠가 검색 결과에 반영됐다. 실제 방문 경험에 따른 숙소의 ‘특징’들도 고려해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가령, ‘제주도 오션뷰 가족펜션’, ‘가평 분위기 좋은 캠핑장’과 같은 구체적인 질의숙소를 제시해준다. 

    또, 네이버는 자체 검색 기술인 ‘AI 스니펫’을 각 숙소의 업체 소개란 영역에 적용했다. AI 스니펫 기술로 로컬 리뷰 중에서 이용자의 검색 의도에 부합하는 리뷰를 추출해 업체정보와 함께 제공한다. 원하는 숙소 유형과 분위기 등을 포함해 검색하면, 검색어와 연관된 텍스트 리뷰와 이미지가 우선적으로 노출된다. 또 블로그 리뷰를 토대로 숙소의 특징을 한 줄로 요약해 소개한다.

    ‘플레이스 필터’ 기능도 강화했다. 숙박 트렌드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필터 키워드를 구성했다. ▲특징 ▲분위기 ▲시설·서비스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에서 필터를 선택해 조건에 맞는 숙소를 모아볼 수 있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로컬 리뷰와 자체 검색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업종으로 개편을 확대하고 검색 결과에서 동영상 리뷰도 함께 제공하는 등 로컬 검색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사전다운로드 시작

    넷마블은 MMORTS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의 얼리액세스를 위한 사전다운로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얼리액세스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및 필리핀 등 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플레이한 계정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오는 8월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이다. 현재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현실 세계의 유진과 미오가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돼 영웅들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넷마블은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얼리액세스를 기념해 오는 7월 11일까지 디스코드 초대 이벤트 및 SNS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디스코드 채널 가입 후 친구를 초대하거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이벤트 참여 포스팅에 친구를 태그해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얼리액세스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5레벨 가속 선택상자’ 쿠폰을 지급한다.

    ◆ 심리상담가 인물정보, 네이버 검색으로 확인

    네이버는 한국상담심리학회와 심리상담가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상담심리학회 소속 심리상담가의 인물정보를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자격정보, 상담 영역 등 정보가 인물정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각계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나가며 다양하고 정확한 인물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난미 한국상담심리학회장은 “앞으로 전문심리상담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네이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인물정보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직업 종사자들의 직업 정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함께 인물정보 서비스의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 기준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장례지도사 ▲마케터 ▲상품기획자 ▲가맹거래사 ▲웨딩플래너의 5개 직업군을 추가했다.

    또 기존 PC에서만 가능했던 ‘인물정보 본인참여’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업데이트 이후 현재까지 약 1만건에 달하는 인물정보 등록∙수정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 나스미디어 국내 최초 ‘TAG Brand Safety’ 글로벌 인증 획득

    나스미디어가 ‘Trustworthy Accountability Group’(이하 TAG)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TAG Brand Safet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TAG Brand Safety 프로그램의 목적은 인증 기업이 브랜드 보호를 위해 안전 조치를 광고주에게 보장함으로써 광고주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광고 지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TAG Brand Safety 인증은 브랜드 안전 인증 프로그램이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도 해당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나스미디어는 TAG Brand Safety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Audit Bureau of Circulations Ltd’(ABC)을 통한 감사 과정을 거쳤다. 나스미디어의 정책·교육 절차·백엔드 시스템·모니터링 도구·콘텐츠 검토 등을 포함한 운영 전반을 인증했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사장은 "나스미디어가 국내 기업 최초로 TAG 글로벌 인증을 받은 만큼 보다 안전하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TAG와의 파트너십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Michael S. Zaneis TAG 최고경영자는 "TAG와 함께 전 세계의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Brand Safety를 위한 산업 기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