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감사편지 낭독 진행…도자기접시 함께 제작더올림·블루카본 조성 실시…헌혈증기부 등 아동 지원
  • ▲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우측)이 6.25 참전 유공자에게 꽃을 달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우측)이 6.25 참전 유공자에게 꽃을 달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2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본 행사는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송도사옥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직원 밴드봉사단이 음악공연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유공자들과 한조를 이뤄 도자기접시를 만드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매년 6.25참전유공자를 위해 장수사진 촬영과 폭염예방키트 전달, 공원나들이 지원 등 활동을 펼쳐왔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진행중인 '2023 글로벌 모범시민위크'에 발맞춰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앞선 13일 화재·안전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키트를 전달하는 '더 올림' 활동을 진행했다.

    23일에는 해양경찰청·한국전력인천본부·인천시설공단 등 5개 기관과 함께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블루카본 조성활동을 실시했다.

    아동 지원활동도 진행했다.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 본부장과 임직원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육기관인 '해성 보육원'을 찾아 숙소와 놀이터를 청소하고 매실 수확과 잡초 제거로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백혈병 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 500매도 기부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꿀벌 양봉체험 봉사활동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포스코이앤씨만의 '기업시민' 대표사업들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