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 관련 국제기구·기업·학계 등 집결정책동향·미래 전 공유… 글로벌 협력 강화 목표
  • ▲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홍보 안내문.ⓒ국토교통부
    ▲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홍보 안내문.ⓒ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국제교통포럼·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9~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모빌리티 분야 국내외 주요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의 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과 가치를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국제교통포럼과 더불어 세계경제포럼, 핀란드, 리투아니아 등의 국제기구·정부가 참석한다. 기업에서는 현대차와 SKT, 폭스바겐, 카카오모빌리티, 우티 등이 자리한다. 학계에서는 대한교통학회를 비롯해 아주대, 인하대, 영국 런던대, 캐나다 캘거리대, 일본 구마모토대 등이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개막식과 환영만찬, 발제·토론,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기업의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모빌리티 혁신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주제로 이성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김영태 국제교통포럼 총장 등이 특별 대담도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각과 지식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