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9985만원으로 책정PHEV 추가로 고객 선택 폭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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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오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예측 운영이 가능한 지능형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긴 주행거리, 우수한 연비, 다이내믹한 엔진 성능이 특징이다. 가격은 9985만7000원이다.‘A7’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아우디의 친환경 전동화 라인업을 보다 탄탄하게 만드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합산 출력 367마력(엔진 252마력 / 전기모터 142.76마력), 최대 합산 토크 51.0 kg.m(엔진 37.7kg.m / 전기모터 35.69kg.m) 을 발휘한다.이와 함께,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변속과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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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5.8초, 최고 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이다. 연비는 엔진 및 전기모터 합산 복합 연비 기준 15.7km/ℓ이다. 전기 모터로 주행 시 전비는 복합 전비 기준 3.0km/kWh이다.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세 가지의 주행 모드를 운전 상황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첫 번째 주행 모드는 EV 모드로, 운전자가 감지할 수 있는 가변 압력 지점을 지나 가속 페달을 밟지 않는 한 차량은 전기로만 구동된다. EV 모드는 차량에 시동이 걸릴 때마다 기본으로 설정된다.두 번째 주행 모드인 배터리 홀드 모드는 전기모터는 사용하지 않고 내연기관 엔진으로만 주행하는 모드이다. 드라이브 관리 시스템으로 배터리 용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여 추후 정해진 거리를 전기 모터만 사용하여 주행할 수 있다.세 번째 모드인 하이브리드 모드는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 엔진의 상호작용을 통해 최대한 많은 주행 구간을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전체 연료 소비를 최대한 낮출 수 있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외관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프런트 범퍼, 리어 범퍼, 디퓨저, 프런트 그릴 그리고 트윈 테일 파이프의 디자인이 세련되고 우아한 차체 디자인에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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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내추럴 파인 그레인 에쉬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이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이와 함께 20인치 5-더블 암 스타일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아우디 특유의 매끈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보여준다.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돋보인다.특히, 후방에 장착된 가진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물체 혹은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돼 탑승자의 안전을 돕는다.또한 운전석 전면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설치돼 차량의 주행정보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량 진행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주고 동승자들에게는 편안한 승차감을 더해준다.이 밖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고 진일보한 주행의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