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의 미래성장 동력 만들 것""국민·기업 섬기는 마음으로 소통" 강조
  • ▲ 김경안 청장.ⓒ새만금개발청
    ▲ 김경안 청장.ⓒ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이 7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만금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전북의 젖줄이자 대한민국 제1의 미래성장 동력"이라면서 "새만금 개발 대열에 직접 동참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가 새만금에 스며들어 기업이 바글바글하는 새만금을 만들어 나가자"며 국민과 기업을 섬기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허브,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전북의 미래산업 전략기지로 만들기 위해선 직원 모두가 사명감과 자부심을 품고 시대의 책무를 이행하라"면서 "규제개혁, 이권 카르텔 척결에도 새만금청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남성고와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전북도의원과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 제6대 서남대학교 총장,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새만금특별위원장과 제20대 인수위원회 지역균형특위TF 새만금발전기획단장을 맡아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