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배터리·듀얼 프로브 커넥터 탑재… 신속성·효율성 향상
  • ▲ ‘엑스큐브 i9 (X-CUBE i9)' 제품 이미지.ⓒ알피니언
    ▲ ‘엑스큐브 i9 (X-CUBE i9)' 제품 이미지.ⓒ알피니언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이 듀얼 배터리, 듀얼 프로브 커넥터를 탑재함으로써 검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한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 ‘엑스큐브 i9 (X-CUBE i9)’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스큐브 i9은 신속한 장비 준비 상태를 위해 1분 이내에 빠른 부팅 속도를 갖췄고, 한 차원 높은 휴대성을 제공하기 위해 두 개의 배터리를 지원해 스탠바이 모드에서 약 100시간, 연속 스캔 1시간 이상 동작한다. 

    두 가지 타입의 프로브가 장착 가능한 듀얼 커넥터를 지원해 환자가 이동하기 어려운 경우나 여러 부위를 스캔해야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히 검사할 수 있다. 또한 무게 6kg 이하의 경량화 디자인, 전용 Cart 및 전용 캐링백 제공으로 이동성에 편의를 더했다.

    특히 고품질 영상은 작년 말 북미방사선사학회, 올해 초 아랍헬스에서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엑스큐브 i9은 고급형 모델에 사용하는 엑스플러스 아키텍쳐(X+ Architecture)를 탑재해 카트 장비 수준의 고화질 이미지, 높은 프레임 레이트와 풍부한 컬러 표현을 제공한다. 

    기존의 싱글 크리스털 트랜스듀서 기술을 한 단계 진보시켜 노이즈 감소를 최소화 한 ‘엑스플러스 크리스탈시그니쳐(X+ Crystal Signature)’ 트랜스듀서로 근골격계, 마취과, 중환자 진료, 스포츠 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성능 장비에서 지원하는 미세혈관 진단 기술 ‘엑스플러스 마이크로뷰(X+MicroView)’, 심장 기능 분석기술 ‘큐브 스트레인(CUBE Strain)’을 갖췄으며 주사바늘 위치를 실시간으로 선명하게 보여주는 ‘니들비전 플러스(Needle Vision Plus)’는 초음파 가이드 마취 및 신경차단 시 정확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켰고, 저장 후 포스트 프로세싱을 지원하여 진단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우수한 내구성의 심리스 트랜스듀서 또한 지원된다. 이는 러버가 없는 일체형 몰드 디자인으로 바늘로 인한 파손의 우려가 적고 미세한 틈이 없어 소독 및 관리가 쉬워 교차 감염의 우려를 줄인다.

    박현종 알피니언 대표는“’X-CUBE i9’은 출시 전부터 이미지 퍼포먼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이 많았다”면서 “출시 후 현장에서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