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팔을 걷고 생명나눔을 실천한다.

    24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19일 코오롱제약 대전공장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과천, 마곡, 구미, 대산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도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코오롱은 지난해에 이어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과천시의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누구나 헌혈할 수 있도록 과천 중앙공원에 이동식 헌혈차량을 마련했다.

    코오롱은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으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하는 점을 고려해 여름과 겨울에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모인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며 2013년부터 코오롱이 기증한 헌혈증은 총 6200여 장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