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선보인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올해도 선봬치킨 패티 넣은 ‘창녕 갈릭 치킨 버거’ 새롭게 출시3년간 약 132톤 창녕 마늘 수매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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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는 창녕 햇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은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창녕 갈릭 치킨 버거’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캠페인 진행 이래 3년간 협력 관계를 맺어온 창녕군에 감사를 표하면서 올해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창녕 갈릭 버거’ 2종 출시로 맥도날드는 지난 3년간 약 132톤의 창녕 마늘을 수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첫 출시 당시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킨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한 달간 약 16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판매가 끝난 후 재출시 요청이 빗발쳐 이듬해 8월 돌아왔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두툼한 쇠고기 패티 2장에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은 마늘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마늘과 올리브유 혼합)를 더한 메뉴다.

    창녕 갈릭 치킨 버거에도 창녕 마늘로 만든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가 동일하게 사용됐다. 통닭다리살로 만든 케이준 치킨 패티가 들어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재미가 있다.

    신제품 2종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단품 7400원, 세트 8900원이며, 창녕 갈릭 치킨 버거는 단품 8100원, 세트 9600원이다. 맥런치 시간에는 세트 메뉴를 8900원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