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5 온열질환 예방·폭염안전공동 캠페인 운영안전보건임원·팀장특별점검…고위험 70곳 순회
  • ▲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앞줄 가운데)이 '베르몬트로 광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우건설
    ▲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앞줄 가운데)이 '베르몬트로 광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폭염속 건설현장내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여부와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3335 온열질환 예방캠페인'과 '폭염안전 공동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백정완 사장은 최근 '베르몬트로 광명'현장을 찾아 "근로자에게 물·그늘·휴식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령근로자 고위험 작업투입을 제한해달라"며 "위험상황이 포착되면 잠시 작업을 멈추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정완 사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8월에도 취약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상황 등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임원 안전점검외 안전보건 임원·팀장 특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자체 선별한 고위험작업 진행현장 70여곳을 순회하면서 온열질환 예방관리와 근로자편의시설 운영상태, 위험작업 안전보건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3335 캠페인'은 체감온도가 33도이상이면 물·그늘·휴식 3가지, 35도이상이면 물·그늘·휴식·근무시간·건강상태 확인 5가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체감온도가 35도를 넘으면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5시 옥외작업을 최소화하고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CEO와 CSO등 회사경영진의 각별한 관심과 의지에 힘입어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무더위에서도 고군분투하는 현장근로자들과 적극 소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