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2개 부문 수상AI컴퍼니 가치 및 AI 서비스 정체성 높은 평가T factory의 COVID19 방역물품 디자인도 수상
  • SK텔레콤이 지난 4월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또 다른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성장형 AI 서비스 ‘A.(에이닷)’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IDEA 2023’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지난 1980년에 시작한 IDEA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 본상 수상에 이은 것이다. SK텔레콤은 에이닷 브랜드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에이닷은 AI의 ‘A’를 상징함과 동시에 알파벳의 첫 글자로서 ‘세상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라는 뜻을 담고 있다. AI 컴퍼니로 도약하고자 하는 SK텔레콤의 기업경영 가치와 친근한 AI 서비스라는 정체성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용할수록 성장하는’, ‘대화형’ 서비스라는 에이닷의 특징을 고려했다.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을 선택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에이닷 외에 ‘T factory(T팩토리)’ 역시 지난 2020년 10월 선보인 COVID19 방역물품 디자인도 ‘IDEA 202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IDEA에서 2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적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레드닷 어워드’에서 구독브랜드 ‘T우주’의 브랜드 전용 서체로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부문 본상을 차지하는 등 브랜드 디자인 관련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예희강 SK텔레콤 브랜드전략 담당은 “앞으로도 SK텔레콤만의 철학이 담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과 교감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