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더프리뷰 아트위크'8곳 갤러리 무료 전시회"예술 가치와 금융 연결"
  • ▲ 신한카드 사옥 로비에 마련된 오픈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 사옥 로비에 마련된 오픈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사옥이 있는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2023 더프리뷰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더프리뷰 아트위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더프리뷰 아트위크는 '미빠을:미술에 빠진 을지로'를 주제로 열린다. 관객이 직접 코스를 짜고 즐길 수 있도록 을지로 일대 갤러리 8곳 전시 코스맵을 제공한다. 각 지점마다 도장찍기 이벤트는 물론 문화예술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전시 탐방과 도슨트 투어(전시 해설)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사옥 로비를 오픈 갤러리로 꾸민 '앙코르! 더프리뷰'에서는 지난 4월 끝난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인기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조각과 페인팅, 월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이루어진 홍지민 작가 작품도 설치한다. 신한카드 로비 전시는 행사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점심 시간을 활용한 런치 도슨트도 매일 열린다.

    더프리뷰 아트위크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 미술축제인 '2023 미술주간'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 출품작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올댓(Allthat)'을 통해 작품 판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올댓에서 작품 구매 시 3% 할인 쿠폰과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로 결제 시에는 마이신한포인트 0.5%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신한카드 올댓을 작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해 신진 작가와 갤러리를 지원하고 미술품 콘텐츠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모든 전시를 무료로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브랜드 파워와 전시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계와 상생의 선순환을 이루고자 지속적으로 아트위크를 개최하고 있다"며 "예술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미술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을지로 지역 문화 발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