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체육회에 1098만원 전달
  • ▲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좌)와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
    ▲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좌)와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지난달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판매된 갤러리티겟 판매수익금 전액 1098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를 기부처로 선정한 배경에는 사업지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인 만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당기관을 기부처로 선정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특별자치도내 장애인체육 단체 및 선수후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열악한 훈련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CSR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3월에는 부산 남구 일대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 기탁금 2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전달했으며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피해 복구를 위하여 성금 3000만원을 인천 동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운영중이다. 대회 개최를 앞둔 7월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전원이 출연한 '미리 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해 호우피해를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마련,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회기간중 진행된 'We've 타깃 챌린지' 이벤트 등을 통해 3000만원을 적립했으며 태풍 및 수해복구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앞으로도 소속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연간 버디기록수에 따른 기금적립 등 다양한 골프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