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용인힉스유타워점, 본사와 함께 지역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소외 이웃에 치킨 배달만 2년간 10여회 이상 진행지난해 10월 용인시로부터 '지역복지협력기관' 지정
  • ▲ 용인힉스유타워점 박천규 패밀리.ⓒ제너시스BBQ 그룹
    ▲ 용인힉스유타워점 박천규 패밀리.ⓒ제너시스BBQ 그룹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본사, 패밀리가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패밀리(가맹점주) 박천규 씨 사례를 공개했다.

    15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박천규 씨는 BBQ 용인힉스유타워점을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 씨는 "처음해보는 매장 운영이 서툴러 주위를 돌아보지 못할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BM(Business Manager)과 본사의 지원으로 지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을 만큼 매장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본사의 도움을 받아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씨는 우연히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관련 뉴스를 접하게 됐고, 치킨대학에서 기초교육을 받을 당시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기부한다는 것을 떠올렸다.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남들을 돕는 모습을 보면서 어릴 때부터 간직해온 남을 돕는 일을 이제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주어질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의 신선육(닭고기)을 지원받아 제가 추가해서 재료를 마련하고 노력과 시간을 투입해 기부를 하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본사와 함께 선행을 하는 것으로 모두가 함께 잘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선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박 씨는 지역사회에 10회가 넘게 기부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용인시로부터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매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주민센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매월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 씨는 “어릴 때부터 간직해오던 부모님의 선행을 BBQ 덕분에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제가 튀긴 치킨을 맛보지 못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찾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