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 ▲ ⓒ밀리의 서재
    ▲ ⓒ밀리의 서재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상장 첫날 주가가 100% 넘게 상승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는 9시 20분 현재 공모가(2만3000원) 대비 137.39% 상승한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모가 대비 78.7% 높은 4만11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약 5분 만에 5만원선을 돌파했다. 한때 5만7600원까지 오르는 등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앞서 회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최종 경쟁률 449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당시 619.24대 1의 높은 기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철회했던 회사는 두 번째 도전 끝에 코스닥 입성에 성공했다. 

    회사는 향후 출간 플랫폼인 밀리 로드를 통해 오리지널 IP를 확보하고, 베스트셀러 발굴과 출판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