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대부분 추석 영업… 지역 따라 일부 휴무24, 25일 의무휴업 지역 추석 당일로 휴무일 옮겨백화점 추석 당일 휴업, 점포마다 28일, 30일 나눠 휴무
  • ▲ 대형마트 모습.ⓒ뉴데일리DB
    ▲ 대형마트 모습.ⓒ뉴데일리DB
    6일간 황금연휴의 추석명절을 맞아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휴무일 확인이 필수가 될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의무휴무일이 다양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백화점도 추석 전후 휴일이 점포마다 차이가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점포는 추석 당일에 영업을 하지만 휴무를 갖는 점포도 적지 않다.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중 93개 점포가 29일에 영업을 진행한다. 29일 영업하는 이마트 점포들은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9시에 폐점하기 때문에 영업시간 체크가 필수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가든5점, 구로점, 미아점, 파주운정점, 안성점 등의 19개 점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연장 영업을 진행하고 마포점, 명일점, 목동점 등 50개 점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자 영업을 한다.

    24일 일요일 휴무 예정이던 이마트 광명소하점, 산본점, 안산고잔점, 의정부점, 경기광주점, 동탄점, 제천점, 화성봉담점, 서산점, 아산점은 추석 당일 29일 금요일로 휴무일을 바꿨다. 기존 25일 월요일 휴무일이던 충주점도 29일 문을 닫는다.

    과천점, 안양점, 의왕점, 평촌점 등 27일 수요일 의무휴업을 할 예정이었던 29개 점포도 29일로 휴무일을 임시 변경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131개 점포 중 24곳이 29일 휴무를 갖는다. 기존 27일 의무휴업 점포였던 킨텍스점, 고양터미널점, 일산점, 파주문산점 등의 매장이 29일로 휴무일을 옮겼고 24일 휴무를 갖던 의정부점, 화성향남점, 화성도탄점 등도 29일 쉰다. 

    롯데마트는 총 111개 점포 가운데 추석 당일 28점이 문을 닫는다. 경기·강원권에서는 의왕점, 원주점이 충청권에서는 서청주점이 휴무한다. 그 밖에도 전라권 남악점, 경상권 구미점 등이 쉰다. 나머지 83개 점포는 추석 당일 정상영업한다.

    백화점은 모든 점포가 29일 추석 당일 휴무일을 갖는다. 

    다만 롯데백화점의 경우 쇼핑몰인 롯데몰 롯데월드몰점·김포공항점·수원점·수지점·은평점이 29일에도 영업을 할 예정이고 28일은 분당점·마산점·센텀시티점만 정상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 본점과 스타필드 하남점만 문을 연다. 이후 본점은 추석 당일인 29일과 30일 이틀간 휴점하고, 스타필드 하남점은 29일에만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28일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이 문을 연다.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은 29~30일 휴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