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작업…全 서비스 클라우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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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콤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롯데카드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기존 컨택센터의 전체 서비스를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디지털 고객 상담 서비스다. 

    고객 상담환경을 디지털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금융업계 콜센터 확산을 위해 동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컨택센터 구축으로 고객 맞춤형 상담서비스와 콜 대기시간 단축이 가능해졌다.

    센터별로 나눠 구성된 기존의 상담원 연결 방식을 개선해 상담센터 간 물리적 장벽을 해소했다. 

    특히 실제 전화 회선 등 기술적 제약으로 인한 사무실 구성 제한에서 벗어나 상담원 인력의 유연한 배치 및 구성이 가능해졌다. 

    롯데카드는 앞으로 특정 콜센터에 고객의 전화가 몰려 고객이 장시간 대기하게 되는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안성 및 확장성이 강화됐으며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롯데카드 콜센터 시스템 전체를 보안요건이 견고한 금융 클라우드로 구축하면서 보안성을 강화했다. 

    고객 문의 전화 폭주 시 즉시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을 적용했으며 전 시스템 이중화 구성을 통해 가용성을 확보했다.

    기존 콜센터 환경에서의 복잡한 협력사 관리 및 전산 시설 관리 부담을 일원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해결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콜센터 확장 시 기존 콜센터 대비 절차가 간소화되고 비용 절감이 가능해져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홍우선 사장은 "코스콤 클라우드가 금투업계 뿐 아니라 대형 카드사, 보험사를 비롯한 범 금융업계에서도 이용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