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선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으로 나눔활동이동 편의성 향상 위해 차량 12대 지원9년간 총 66대 차량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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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가 이동차량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1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조용호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이후 진행됐다.

    하이트진로는 어린이 환우 및 저소득 가정 아동 후원을 2008년부터 이어가고 있다. 2015년부터는 독거노인과 재가 장애인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차량 11대와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 1대를 포함해 총 12대를 전달한다. 보다 많은 곳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대비 2대를 증차했다. 올해 12대를 포함 9년간 총 66대의 차량을 후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 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6월까지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서류 심사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등 최종 12곳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