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고려사이버,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전환’ 산학협력 MOU 체결 GS네오텍, 오는 11일, AWS 인더스트리 위크 참가LGU+-한국외국어대학교, 메타버스 취업 박람회 연다
  • ▲ SK텔레콤은 9일(현지시간) 파리 에펠탑 앞 파리 에펠탑 인근 센강 선착장과 선상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지원 행사 ‘플라이 투 부산(Fly to Busan)’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SKT
    ▲ SK텔레콤은 9일(현지시간) 파리 에펠탑 앞 파리 에펠탑 인근 센강 선착장과 선상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지원 행사 ‘플라이 투 부산(Fly to Busan)’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SKT
    ◆SKT,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위해 에펠탑 앞 UAM 날개 펼쳤다

    SK텔레콤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바지 경쟁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의 첨단 모빌리티 미래상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이틀에 걸쳐 파리 에펠탑 인근 센강 선착장과 선상에서 ‘플라이 투 부산(Fly to Busan)’을 주제로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부산시는 에펠탑을 찾은 관광객들과 파리 시민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2030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체험하고 개최후보 도시 부산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센강 페리 선착장에 실제 기체 크기 UAM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이 UAM에 탑승해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인 부산 북항의 현재 모습과 2030년의 모습을 VR 기기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선상에 마련된 ‘키친 부산(Kitchen Busan)’ 공간에서는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 어묵, 씨앗호떡, 동백차 등을 제공해 부산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하도록 했다. 첫날 행사에는 약 800여명의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이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박람회 개최 시 중요한 교통수단으로서 UAM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후 4월 국제박람회기구의 한국 현지실사 기간동안 UAM 전시를 통해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ICT 기술과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했으며, 실사단의 호평에 힘입어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파리 총회 기간에 BIE 대표단과 파리 주재 외교관 등 400여명에게 UAM 서비스 비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2030년 부산의 발전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모빌리티·첨단 통신·AI 기술의 집합체인 UAM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과 2025년 국내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알렸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파리 시민과 각국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부산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의 가능성과 대한민국의 앞선 ICT 기술을 알리는 노력을 이어갈 것“라고 밝혔다.

    ◆LG헬로-고려사이버,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전환’ 산학협력 MOU 체결 

    케이블TV와 사이버대학이 함께 미래형 디지털교실 구축에 나선다.

    LG헬로비전과 고려사이버대학교는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전환(DX)’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이사, 고려사이버대 김진성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사이버대 화정관에서 지난 6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기반의 학교 수업이 이뤄지도록 상호 협력한다. 지역방송과 교육기관의 시너지를 통해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다는 것. LG헬로비전의 지역기반 미디어 사업 경험과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미래교실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양 기관은 실무 워킹 그룹 협의체를 운영, 미래교실 구축에 속도를 낸다. 고려사이버대학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전문 교수진의 컨설팅, LG헬로비전의 스튜디오 환경과 미디어 제작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진행한다.

    또 실무 사업으로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교사 참여형 교육 콘텐츠 제작 ▲온라인 돌봄교실 콘텐츠 제작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육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초중고 미래교실 시범사업 ▲민간 및 기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권리장전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에도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각 기관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 총장은 “고려사이버대학이 보유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과 LG헬로비전의 미디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인재양성, 차별 없는 교육 보편화 기여 등 미래교육의 선도적 역할이 지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LG헬로비전은 미래형 디지털교실을 통해 창의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전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미래교실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GS네오텍, 오는 11일, AWS 인더스트리 위크 참가

    GS네오텍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11일 열리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AWS Industry Week)에 참가한다.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 기계학습 및 지속가능성 등 최신 클라우드 트렌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혁신 사례를 통해 산업별 클라우드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GS네오텍은 통신 및 미디어 섹션에서 최상위 스폰서 등급의 부스 운영사로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클라우드와 컨택센터 도입을 통한 기업의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관계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CDN 1위 기업이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선두기업, GS네오텍은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갖추고 클라우드와 CDN 및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GS네오텍의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 기술 지원팀은 국내 주요 방송사, 포털, 쇼핑몰은 물론 게임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선두 기업의 CDN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CDN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체 프리미엄 IT 브랜드 ‘와이즈엔(WiseN)’을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및 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AWS 매니지드 서비스, 멀티 CDN, 컨택센터를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프리미엄 DX 기술 컨설팅 서비스와 자체 솔루션 ‘클리퍼(Clipper)’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GS네오텍의 자체 솔루션, ‘클리퍼(Clipper)’는 사용자가 보다 현명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핵심 기능인 ‘빌링 매니지먼트(Billing Management)’는 ▲계정별 사용량과 ▲사용 현황, ▲상품별 비용 등 비용 관련 정보를 그래프 형태로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비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대시보드를 통해 일별·주별·월별 비용 트렌드를 확인하고, 각 인스턴스의 사용 추이를 바탕으로 RI(Reserved Instance, 예약 인스턴스)를 통한 비용 절감 방안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 본부장은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GS네오텍의 서비스와 컨설팅 능력을 홍보해 많은 기업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LGU+-한국외국어대학교, 메타버스 취업 박람회 연다

    LG유플러스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LG유플러스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내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통해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2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직무박람회’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된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약 50여개 기업이 부스 형태로 입점해 기업 홍보 및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재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타 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외부인의 입장도 허용된다. 가상공간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접근성을 높여 학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는 LG유플러스가 유버스를 통해 구축한 공용캠퍼스의 대학 특화 기능들을 적용해 시공간 제약없는 새로운 캠퍼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미지, 영상 등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있는 ‘홍보관’, 화상 및 채팅으로 그룹 스터디 기능을 제공하는 ‘도서관’, 1:1 또는 1:N 화상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실’, 최대 50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는 ‘대강당’ 등 오프라인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학습 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 캠퍼스에 배치된 선배의 경력사항을 클릭하면 실제 동문 선배에게 학업 및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동문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관련 현장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표준 현장 실습 학기제’ 등을 운영하여 향후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해 서비스 개선에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수한 캠퍼스 환경과 메타버스 기술력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대학가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메타버스 캠퍼스가 글로벌 대학들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주도해 가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시공간 제약없는 글로벌 결연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강점인 외국어 및 글로벌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이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도 빼어난 영향력을 행사하길 기대한다”며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및 지역학 자산을 LG유플러스와 공유하여 양 기관이 글로벌 대학들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LGU+, 알뜰폰과 함께 통신비 지원 사회공헌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큰사람커넥트와 함께 취약계층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비 전액을 지원하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 중 신청자 1천명(선착순)에게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 통신비를 1년간 전액 지원하는 활동이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보혐 가입자는 보험료를 연 1만원만 납부하면 되고, 최대 가입 기간은 3년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큰사람커넥트는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를 출시했다.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3200원(VAT포함)에 음성통화·문자 기본제공, 데이터 4GB(소진 후 400kbps로 무제한)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네 기관은 12개월 기준 1인당 15만8400원, 1000명에게 총 1억5840만원을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라면 신규는 물론 기존 가입자도 누구나 알뜰폰을 판매하는 전국 1300여개 우체국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뜰폰 판매 우체국은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고객의 부담 없는 통신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한 기관들과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고, 향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통신비를무상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이용자 편익이 꾸준히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노 큰사람커넥트 대표는 “큰사람커넥트는 큰사랑을 나누는 회사로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할 수 있음을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알뜰폰 활성화 및 사회적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전무)는 “이번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통신비 지원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과 알뜰폰 활성화 및 고객 편익 증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T, 네트워크 트래픽 진단 솔루션 ‘DX 케어’ 개발

    KT가 기업 구내망의 품질 문제를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DX 케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T의 'DX 케어'는 현재 DX(디지털 전환)가 늘고 있는 기업 구내망 환경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자동으로 진단해 결과 보고서까지 생성해 주는 트래픽 진단 솔루션이다.

    'DX 케어'는 패킷 분석과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회선, 서버, AP 등 망을 구성하는 요소에서 발생하는 트래픽과 부하를 초 단위로 분석해 트래픽 손실과 지연 발생량, 발생 시점 등을 분석한다. 또, 분석한 트래픽 문제와 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한다.

    기존에는 화상회의 시 화질 저하 또는 끊김, 튕김 현상과 같이 기업 내 DX 서비스에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 인력이 원인을 파악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DX 케어’ 솔루션을 활용하면 문제 원인부터 망 증설이나 장비 재배치 등의 해결방안까지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KT는 융합기술원 등 일부 KT 사옥에 ‘DX 케어’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사옥 내에서 DX 서비스의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을 확인해 트래픽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이 기존에 전문 인력이 수작업으로 조치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교했을 때 약 80% 단축된 점을 확인했다.

    KT는 개발을 완료한 'DX 케어' 솔루션을 향후 구내망의 품질 저하를 우려하는 기업 고객에게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원활한 DX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사전에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컨설팅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상무는 "’DX 케어’는 KT의 유무선 트래픽 진단분석, 기업 구내망 관리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가 담겨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KT는 빠르게 변화하는 DX 환경에 맞춰 네트워크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T클라우드-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와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주성 KT클라우드 상무, 김병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확대 및 클라우드 전환, ▲정보화전략계획(ISP) 컨설팅, ▲인공지능(AI), 교육 등 신규 사업 확대 등 분야에서 협력하며, 공동 영업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이노그리드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및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에는 kt cloud의 서비스를 우선 검토, 적용할 예정으로 KT클라우드는 인프라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시 KT클라우드의 기술, 인프라 역량과 이노그리드의 솔루션을 함께 활용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KT 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솔루션의 클라우드화 추진에 대한 PoC 환경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CMP, IaaS, PaaS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클라우드 관제 및 운영 관리 등 클라우드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다년간 상호 간의 신뢰를 이어온 이노그리드와 KT클라우드가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클라우드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공공 DaaS 수주 등 공공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필요한 요소와 기술 보유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Cloud 기술 협력, AI 인프라 서비스 제공 등을 기반으로 풀스택 AI 클라우드 사업자로 진화하고 있다.

    김주성 KT클라우드 Cloud고객담당 상무는 “다양한 솔루션과 컨설팅 능력을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기업 이노그리드와 협력으로 시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혁신을 준비하는 다양한 공공 기관 및 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