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뷰티컬리 페스타' 개최… 600여 브랜드 참여무신사, '뷰티 페스타' 세일… 뷰티 브랜드 400여 개 참여화장품 온라인 화장품 성장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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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리와 무신사가 온라인 화장품 시장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총 6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10월 뷰티컬리 페스타를 이달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향수에 이르기까지 가을 뷰티에 꼭 필요한 3000여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럭셔리와 인디 브랜드의 제품을 다양하게 큐레이션해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환절기 보습 고민이 많은 이들을 위해 1+1 스킨케어, 대용량 바디 및 헤어케어 제품도 준비했다. 일일특가, 페스타딜 등 할인 혜택 또한 풍성하게 마련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페스타 기간 매일 오전 11시에는 선착순으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뷰티컬리 첫 구매자에게는 30% 할인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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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는 오는 25일까지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뷰티 페스타는 연 2회 무신사 뷰티 고객에게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5월 첫선을 보였다.

    행사는 70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무신사 뷰티 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기존 고객에게도 최대 20% 할인 쿠폰팩을 지급하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컬리와 무신사는 화장품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용관 론칭, 상품군 확대 중이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며 소비자 확대는 물론 보다 안정적 확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있다.

    특히 여전히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29.4%로 서적(54.8%)이나 가전(58.1%)보다 크게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