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코레일 예매 서비스 확대… SR은 연내 추진
  • ▲ 민간 앱 예매 이용화면 예시.ⓒ국토교통부
    ▲ 민간 앱 예매 이용화면 예시.ⓒ국토교통부
    앞으로 토스와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등 다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열차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제공해 온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다양한 민간 앱으로 확산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 오전 10시부터 토스와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등에서 코레일의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예매 서비스 확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사업'의 하나다.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에스알(SR)도 올해 안에 예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지홍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기업은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국민은 다양한 앱에서 승차권을 편리하게 예매하며 기업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