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 증가세이브더덕, 동물성 원료 배제 및 동물학대 없는 브랜드자체 개발한 '플룸테크'로 충전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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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이 친환경 이태리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세이브더덕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100% 애니멀 프리(동물성 원료 배제)와 크루얼티 프리(동물 학대나 착취가 없는)를 실천하는 비건 브랜드다.모든 패딩 제품에 동물 깃털 대신 브랜드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PLUMTECH)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한다. 가격은 경량 패딩 20만~40만원대, 롱패딩 30만~60만원대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패션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세이브더덕은 동물 복지에 대한 고민과 재활용 원료 사용 등 브랜드로 최근 친환경 패션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