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스튜디오, 신규 콘텐츠 '멍고리즘' 론칭구매 결정 과정에서 '재미' 중요 요소로 부각롯데홈쇼핑, 콘텐츠 매력도 강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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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이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멍때리며 보는 힐링영상’을 콘셉트로 신규 프로그램 ‘멍고리즘(멍+알고리즘)’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선보이는 멍고리즘은 젊은 층 사이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힐링 영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진행자 없이 음식 조리과정을 4K 화질로 촬영해 선보인다.

    첫 방송에서 유명 베이커리의 ‘바움쿠헨’, ‘대왕 카스텔라’ 등의 제빵과정을 공개하며, 상품 구매 링크를 통해 영상 속 상품 구입도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내달 중 피규어, 로봇 등 키덜트족을 위한 희귀 장난감을 판매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 등 한정판 장난감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조립 ASMR’, ‘키덜트 공감썰’ 등 이색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컨텐츠 커머스를 강화하는 것은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7월 내내스튜디오를 통해 선보인 ‘강남의 덤덤’은 5화 방송 공개 이후 2주만에 조회수 230만회를 넘어서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구매 결정에서 ‘재미’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의 소비성향을 반영해 콘텐츠 매력도를 높이고 관련 상품 판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