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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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스톤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1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캡스톤파트너스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공모가(4000원) 대비 128.5% 상승한 91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공모가 대비 75% 높은 7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인 캡스톤파트너스는 15년간 약 170곳의 기업에 투자했으며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비롯해 직방과 파두, 센드버드, 컬리 등 다수의 유니콘을 초기에 발굴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6~7일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345.6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는 1조700억원이 몰렸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952.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3200~3600원) 최상단보다 높은 4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앞으로 회사는 운용자산(AUM)을 점차 확대하고 향후 창출되는 성과보수, 관리보수로 회사의 외형성장과 수익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