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보름간 호빵·붕어빵 등 매출 최대 100% 증가한파와 고물가로 간편식 간식 수요 늘어컬리, '겨울 간식 열전' 열고 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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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가와 한파로 인해 겨울 대표 길거리 간식들을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관련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컬리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호빵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0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호떡과 붕어빵은 각각 40%, 35% 증가했다. 갑작스러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까지 겹치며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간식들이 수요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 8일 입동 이후 일주일 간 판매된 꼬치어묵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0% 늘었다.

    겨울 간식 수요가 늘어나며 마켓컬리는 11월 23일까지 ‘겨울 간식 열전’ 기획전을 열고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붕어빵과 꼬치어묵, 호빵, 꿀고구마 등 다양한 겨울 간식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