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 지역채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2 16일 첫 방SKT, 수험생 위한 'Made in 0 수능 페스티벌' 개최SKT, 경북도 UAM 하늘길 조성 나서
  • ▲ KTⓒ연합뉴스
    ▲ KTⓒ연합뉴스
    ◆KT, 5G 상용 기지국과 멀티 벤더 오픈랜 무선장비 연동에 성공

    KT가 국내외 장비 제조사와 함께 5G 상용 기지국에 서로 다른 제조사의 오픈랜 무선장비(O-RU)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KT는 오픈랜 기지국을 멀티 벤더로 연동하기 위해 노키아의 5G 오픈랜 분산장비(O-DU)에 쏠리드와 에프알텍의 O-RU를 동시에 연결했다. 이번 검증은 KT의 5G 상용망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노키아의 O-DU에 기지국 장비 간에 표준화된 오픈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진행했다.

    이를 위해 KT는 ▲멀티 벤더 장비 간 인터페이스 연동을 검증하는 상호 호환성 시험(Inter-Operability Test) ▲단말부터 코어까지 단대단 시스템을 구성해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E2E Test) 등의 검증 과정을 거쳤다.

    멀티 벤더의 O-RU를 동일한 O-DU에 연동한 것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같은 제조사의 장비만 사용해야 했던 기존과 달리 제조사가 다른 장비도 서로 연동할 수 있어 장비 간 호환성이 높아졌다. 또, 오픈랜 기지국에서 단말로 5G 단독 전송 시 1.49Gbps의 속도를 기록해 네트워크 품질이 상용망 수준에 근접한 점을 확인했다.

    KT는 앞선 지난 6월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의 글로벌 실증 행사인 '플러그페스트 Spring 2023'에 주관사로 참여해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의 멀티 벤더 연동에도 성공한 바 있다.

    이로써 KT는 오픈랜 얼라이언스의 워크그룹(Workgroup, WG)에서 정의한 규격에 따라 가상화 오픈랜 장비를 비롯해 멀티 벤더 O-RU 동시 연동까지 검증을 완료했다. 이후에도 WG2, 3에서 정의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 기술로 지역 규모의 전력 소모량 감소를 목표로 기지국 클러스터 단위의 전력 소비량을 제어하는 방법론을 5G 상용망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오픈랜은 기지국 장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고,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한 개방형 무선망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상무는 "이번 검증에서 목표했던 O-RU 제조사의 다변화는 국내 오픈랜 민관협의체인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RIA)’의 지향점과 유사하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통신 장비 제조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오픈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KT가 보유한 오픈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내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LG헬로, 지역채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2 16일 첫 방송

    여름과 가을 싱싱한 제철 재료로 어떤 요리든 뚝딱 만들어 화제성을 불러온 ‘제철누나’ 장윤정이 겨울 제철 재료와 함께 돌아왔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이하 ‘제철누나’)> 시즌2를 오는 16일 저녁 5시에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K-STAR(케이스타)와 함께 기획∙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제철누나>는 가수 장윤정이 신선한 제철 먹거리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요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간 방영된 시즌1은 ‘웰메이드’ 프로그램으로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에서 9천160만 회가 넘는 영상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됐다. 특히, 100만 조회수 이상 영상은 13개를 기록했다. 

    새롭게 돌아온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풍성해진 제철 요리와 게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문세훈 셰프의 서포트에 힘입어, ‘요리계의 큰손’ 장윤정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겨울 제철 요리의 매력에 주목했다. 맛있는 제철 재료가 넘쳐나는 계절이자 김장의 계절인 겨울을 맞아 무와 배추를 활용한 요리를 준비했다. 또 굴과 꼬막, 과메기 등 겨울 별미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요리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자들 간의 유쾌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제철누나>는 평소 지인을 초대해 음식 대접을 좋아하는 가수 장윤정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프로그램”이라며, “장윤정은 매번 생물 그대로 공수되는 제철 재료를 손질부터 요리까지 다 해내는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시즌 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 2에서도 다양한 겨울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제철 먹거리를 산지 직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제철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철누나> 시즌2에서는 ‘제철장터’에서 판매하는 해남 절임배추를 활용해 김장김치를 만드는 등 다양한 요리를 할 계획이다.  

    ◆SKT, 수험생 위한 'Made in 0 수능 페스티벌' 연다

    SK텔레콤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Made in 0 수능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수능 탈출 밸런스 게임’, ‘0캠퍼스 예비 소집’, ‘0 day 수능 혜택’, ‘T 다이렉트샵 갤럭시 혜택 퍼레이드’, ‘삼성 갤럭시 프로모션’의 총 5가지 수능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생년월일, 수험표 등으로 수험생 인증을 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수험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기 위한 ‘수능 탈출 밸런스 게임’과 ‘0캠퍼스 예비 소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능 탈출 밸런스 게임’은 수험생이라면 고민할 법한 5가지 상황 중 하나를 선택하고 답변을 고르는 이벤트로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래플 경품 응모’와 ‘100% 경품 당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0 청년 요금제 고객은 두 가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래플 경품’을 선택한 고객에게 ▲아이패드 에어5세대 또는 갤럭시탭 S9 플러스(4명)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권(4명)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 2인 식사권(4명) ▲하나투어 기프트카드 100만원 권(4명) ▲DJI 포켓 2 Exclu-sive Combo 액션 캠(4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100% 경품’을 선택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네이버 웹툰 쿠키 30개(8000명) ▲올리브영 상품권 5000원 권(4000명) ▲배민 상품권 3000원 권(9000명) ▲CU 모바일 상품권 3000원 권(8000명) ▲인생네컷 촬영권 4000원 권(5000명)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대학생 전용 혜택인 ‘0 캠퍼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0캠퍼스 예비 소집’도 오픈한다. ‘0 캠퍼스 예비 소집’에 가입한 수험생은 내년 4월까지 매달 캠퍼스 데이터 1GB를 제공받으며, 우주패스 all·life 4천원 할인 또는 Wavve·FLO 앤 데이터 구독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 캠퍼스 예비 소집’은 내년 2월까지 가입 가능하다.

    SK텔레콤의 만 13~34세 0 청년 T멤버십 고객(VIP·GOLD·SILVER 등급)을 위한 '0 day' 혜택도 수능을 맞아 더욱 강력해졌다.

    수험생 대상으로 특별하게 진행되는 ‘이달의 10일·20일·30일 혜택’에는 ▲2023 뮤직 페스티벌 ‘RIDE THE BEAT’ 티켓 2장 응모권(300명) ▲VIPS 샐러드바 성인 1인권 최대 45% 할인(선착순 1만 명) ▲더플레이스 프레시 마르게리타 피자 및 에이드 1잔 증정(3만 원 이상 주문 시) ▲매드포갈릭 단품 메뉴 40% 할인 및 에이드 1잔 증정(5000명) 등이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를 사용하는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T 다이렉트샵 갤럭시 혜택 퍼레이드’는 선착순으로 간단한 퀴즈를 푼 2천 명의 고객에게 삼성 정품 케이스(갤럭시 S23 시리즈 및 Z플립5)를 100% 증정하는 이벤트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삼성 갤럭시 수능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16일부터 삼성 갤럭시 Z플립5 또는 갤럭시 S23시리즈를 구매한 수험생 고객에게 푸바오 액세서리 팩(폰케이스 세트, NFC 테마톡, 비즈 스트랩, 무선충전기, 아크릴 스탠드 등)을 증정한다.

    ‘Made in 0 수능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SK텔레콤0-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Made in 0 수능 페스티벌’은 그동안 수능을 위해 달려온 0 청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뜻을 담아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힘이 되는 진정성 있는 혜택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 경북도 UAM 하늘길 조성 나선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은 경상북도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서비스. 도심에서 활주로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UAM 운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상용화 단계별로 경북형 UAM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등의 정의와 규제 특례, 행정 및 재정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달 24일 공포됐고, 내년 4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한 드림팀은 이번에 경상북도와도 손을 잡으면서 대구와 경북권을 아우르는 광역 UAM 교통망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송·공공·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노선 발굴,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구축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지역 기반 기업들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UAM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경북 지역 UAM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기체 도입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운영 및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결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경상북도는 UAM 운용부지 및 시설 등 인프라 확보와 인허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또한 UAM과 지상 교통수단 연계를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수용성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지난 9월 ‘글로벌 AI컴퍼니’라는 비전을 공개한 SK텔레콤은 AI를 도입해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AI 전환(AIX, AI Transformation)’을 구현하기 위환 일환으로 UAM 사업을 추진 중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지상 교통과 연계한 개인화 서비스나 무인 자율비행 등을 UAM에 도입하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특히 관광, 공공, 물류 등 UAM의 다양한 활용사례(Use Case)를 검증하고, 시범사업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파트너 확보 차원에서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10월 제주도와 대구시에 이어, 올해 5월 경상남도, 10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여러 지자체와 잇따라 UAM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UAM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UAM 상용화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체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1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한국 시장에서 조비 기체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9월에는 조비와 국내 UAM 실증사업 및 상용화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2024년에 조비 기체를 국내에 들여올 채비까지 마쳤다.

    SK텔레콤은 UAM 상용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2월부터 국토부 주관의 UAM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UAM 기체, 교통 관리, 기반 인프라 등 기술적 안전성과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면밀하게 검증해 2025년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용식 SK텔레콤 커텍티비티 CO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관광, 광역 여객운송 등 UAM 운항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안전한 UAM 서비스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체계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SK쉴더스, 수능 당일 ‘수험생 특별 호송 지원’ 진행

    SK쉴더스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신속하고 안전한 입실을 돕기 위해 '수험생 특별 호송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의 '수험생 특별 호송 지원'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하에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호송 경험이 풍부한 경호팀과 지역 교통상황을 잘 알고 있는 ADT캡스 출동대원 등 전문 인력이 주축이 되어 수능 당일 이른 오전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SK쉴더스는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입실 완료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생 이동이 많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주요 거점에 경호팀과 출동대원을 호송 차량, 오토바이와 함께 배치했다. 응급 및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험생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SK쉴더스는 교통 혼잡이나 긴급 상황으로 시험시간에 늦을 우려가 있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도움을 요청하면, 호송 차량과 오토바이를 이용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활동을 펼쳤다.

    손정민 ADT캡스 출동대원은 “시험시간에 늦을 뻔했는데 태워 주신 덕분에 시험을 치를 수 있어 감사하다는 수험생의 말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쌓았던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수험생들을 도울 수 있었다는 생각에 만족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정영철 SK쉴더스 운영본부장은 "올해로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SK쉴더스의 수능 호송 지원이 이제는 수능 하면 떠오르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번 활동이 그간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업(業)의 특성과 구성원의 직무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쉴더스는 종합 보안기업으로서 어린이,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은 매년 전국 어린이집과 학교를 찾아가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교육하는 ‘안전스쿨 캠페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과 밀접한 기관이나 범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며 ESG 경영 의지에 맞춰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T엠모바일·KT넥스알, 문체부 '여가친화인증기업' 선정

    KT가 경기도 광주시 소재의 ICT폴리텍대학에 유휴 네트워크 시설을 기증하여 통신 실습실을 구축하고, 정보통신 인재양성 및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창선 ICT폴리텍대학 이사장, 양환정 학장,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임보헌 KT MOS 남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됐다.

    ICT폴리텍대학은 정보통신 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 현장과 연계한 현장실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대학으로, 2년제의 산업학사학위 과정과 직업훈련과정, 정보통신기술자 인정 교육 등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지원, 정보통신 전문인력 양성, 정보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전송, 인터넷 등 11종 33대의 유휴 네트워크 시설을 학교에 기증하여 통신 백본 구간부터 고객단까지 End To End 현장 실습이 가능하도록 실습실을 구성했다.

    특히, 5G 무선 장비와의 연동을 통해 유∙무선 통합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KT 네트워크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재학생 및 재직자 교육생들의 현장실무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ICT폴리텍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재학생들의 정보통신 능력 계발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기업 재직자 대상의 실무능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ICT폴리텍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ICT 미래인재 육성과 더불어 정보통신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 전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오디오만으로도 생생하게 즐긴다... 화면 해설 제공

    “창진이 눈을 반짝이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스크린을 응시한다. 계단식 객석에 앉아 있던 관객들이 모두 떠나고 창진과 하경만 남는다.”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에서 하경(이나영 분)과 창진(구교환 분)이 영화를 보는 장면에 대한 성우의 화면 해설 내용이다.

    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화면 해설 콘텐츠 제공을 시작했다.

    화면 해설 콘텐츠는 시각장애인의 접근권 향상을 돕는 한편, 라디오 드라마와 같이 오디오 중심으로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웨이브는 어제부터 화면해설 방송 제공을 시작, 오리지널 및 독점 작품을 중심으로 제공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화면해설 제공 콘텐츠는 우선 <박하경 여행기>, <약한영웅 Class1>,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위기의 X>, <유 레이즈 미 업> 등 웨이브 오리지널 다섯 작품이다.

    웨이브는 연말까지 화면 해설 콘텐츠 15편을 추가 제공하고, 내년에도 작품 수를 늘려간다. 드라마를 중심으로 예능, 다큐멘터리, 시사교양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방송 및 OTT 플랫폼에 화면 해설 콘텐츠가 증가하는 것은 정부의 지원사업 영향이 크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시청각장애인 대상 화면 해설 방송 제작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경란 웨이브 프로그래밍 리더는 “온라인 콘텐츠를 즐기는데 있어 시청각장애인 분들도 소외됨이 없도록 보다 많은 배리어 프리 자막 및 화면 해설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 KT스카이라이프, AI기반 뉴미디어 플랫폼 구축 MOU 체결

    KT스카이라이프가 AI 기반 STT 서비스와 콘텐츠 편집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올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와 ‘메가존클라우드’, ‘액션파워’ 3사는 15일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플랫폼 구축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체결식에는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를 비롯하여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대표, 액션파워 조홍식, 이지화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AI 기술 제휴와 클라우드 연동 개발, 뉴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BM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운영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3사는 ▲AI를 활용한 자동 영상 태깅 및 관리 ▲AWS기반의 클라우드(Cloud) 저장 플랫폼 구축 ▲콘텐츠 워크플로우 개선을 위한 협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18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음성 인식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스템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액션파워의 AI기술 노하우, 메가존클라우드의 미디어 인프라를 접목시켜 AI previewer 서비스를 시작하고 콘텐츠 저장, 편집 단계까지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라이프가 액션파워의 기술 지원을 받아 새롭게 개발한 미디어 전용 STT엔진은 뉴스,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모든 장르에서 기존 경쟁사 엔진 대비 최대 30% 이상의 향상된 성능이 강점이다. 액션파워는 국내 STT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현대, 삼성물산, EBS 등의 기업과 기술 협약을 통해 AI 서비스 개발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양사 협력을 통해 개발된 AI previewer 서비스는 수많은 미디어 제작사의 편집 시간 단축 및 제작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는 2022년 약 1조 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국내 클라우드 MSP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이다. 총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이 국내와 더불어 해외(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8개국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AI previewer 서비스에 메가존클라우드의 자체 개발 SaaS 운영 플랫폼(Megazone PoPS)과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CloudPlexMedia)를 적용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가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되고 다양한 미디어에 맞춤형으로 유통되는 미디어 원스톱 플랫폼이 구축된다.

    양춘식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기존의 송출대행사업에 AI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뉴미디어 플랫폼’으로 역량 범위를 확장시킬 것”이며 “미디어 이용 행태의 변화에도 콘텐츠의 제작 및 송출은 지속될 것이므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 액션파워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 제작방식과 관리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