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 발생 시 물품 신속 제공
  • ▲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박상영 광동제약 부사장(왼쪽)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광동제약
    ▲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박상영 광동제약 부사장(왼쪽)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21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재난현장·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푸드팩’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푸드팩은 긴급재난 발생 시 물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는 활동이다. 광동제약이 정기 기부하는 식음료,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필요 시 전국 각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박상영 광동제약 부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광동제약은 올해 ‘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 ‘광동 헛개차’, ‘비타500 데일리스틱’, ‘비타500 쿨멜팅스틱’ 등 제품 5종, 총 3만5000여 개로 구성된 헬스케어 푸드팩을 기부하고 향후 추가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보다 면밀히 살피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재민들의 안전망 확충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해왔다. 4월에는 강원 산불피해 지역, 7월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충남·경북 지역에 식수 대용 차 음료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