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브랜드 ‘단풍상회’ 누적 4만팩 팔려저렴한 가격에 레트로 감성 자극냉동 붕어빵∙호떡도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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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는 캐나다산 냉동 돈육 ‘단풍상회’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6개월(2023.05.20~2023.11.19)간 냉동 돈육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단풍상회’는 홈플러스가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판매하고 있는 캐나다산 ‘보리 먹고 자란 돼지(보먹돼)’의 냉동 브랜드다. 냉장 돈육 대비 보관 기간이 길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단풍상회 보리 먹고 자란 레트로 대패 삼겹∙목심(700g)’은 한 팩 8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핫새’ 코너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기간 중 온∙오프라인 누적 판매량은 약 4만 팩을 기록했다. 지난 11월1~19일 냉동 돈육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40% 늘었다.

    홈플러스는 단풍상회 인기에 힘입어 지난 23일 국내산 돈육 특수부위 냉동 브랜드 ‘쫀득상회’를 론칭했다. ‘뒷고기’로 잘 알려진 돼지 특수부위는 입맛을 돋우는 감칠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다음달 3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핫새’ 코너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높아진 외식 물가에 겨울철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도 냉동식품 수요가 늘고 있다. 홈플러스는 냉동 붕어빵 수요를 반영해 관련 상품 수를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비비고 단팥∙슈크림∙초당옥수수 붕어빵’ 등의 인기를 필두로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냉동 붕어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배 급증했다. PB 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 옛날호떡’도 동 기간 매출이 6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