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항목에서 베스트 모델에 오르기 위한 교과서적인 모델”10월 기준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4위, 4개월 연속 수출 1위
  •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피스타치오 카키 모델 ⓒ한국지엠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피스타치오 카키 모델 ⓒ한국지엠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한 ‘2024 베스트 10 트럭&SUV’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카앤드라이버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인기 높은 자동차 전문지다. 매년 차량이 가진 가치와 뛰어난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트럭과 SUV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11만 달러 미만의 80여 개 신형 SUV와 트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에디터들이 각 차량에 0점부터 100점까지 점수를 부여하고 평균을 낸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내 평균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형 SUV에 육박하는 넓은 휠베이스와 탄탄한 주행성능, 풍부한 옵션 사양 등 모든 항목에서 교과서적인 모델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단의 주행성능과 SUV의 활용성을 결합해 탄생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과 차별화된 디자인, 다목적성 등을 갖춰 3월 출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내수 시장에서 올해 4월부터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와 함께 소형 SUV 시장에서도 TOP3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수출 시장에서도 10월 기준 총 13만7700대(KAMA 기준)를 해외에 판매하며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4위, 월별로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실적에 힘입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도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98%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쉐보레의 전체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되는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