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30분간 미국주식 매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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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타증권은 글로벌 변동성, 개별 미국주식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이 승인한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Blue Ocean)과 제휴를 통해 실시한다.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30분 동안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무료 실시간 시세와 함께 10호가 시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유안타증권 사용자는 프리마켓(오후 6시부터 11시 30분), 정규장(오후 11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6시), 시간외 거래(오전 6시부터 7시)까지 20시간 30분(서머타임 적용 시 21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 매매가 가능해졌다.

    회사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신규·휴면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주식 증정 룰렛 이벤트와 함께 주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미국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투자자가 대상이다.

    신남석 리테일 사업부문 대표는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는 미국과의 시차에 따른 투자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규장 종료 후 발표되는 개별 종목 이슈에 신속히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