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 확보공공입찰 가점…300억원대 상생펀드 조성
  • ▲ 이현주 GS건설 조달본부 상무보(우측)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GS건설
    ▲ 이현주 GS건설 조달본부 상무보(우측)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이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대기업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시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은 협력사 상생협력을 목표로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패키지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지원 △수평적 소통강화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GS건설은 '안전 전담자 배치 지원 제도'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등을 통해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하도급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운영중이며 연 150억원 규모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하는 등 직·간접적 금융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건설 측은 "3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이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체계적인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