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도서 비롯 후원금 300만원 기부
  • ▲ 이용운(왼쪽) 현대엘리베이터 CSO와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 이용운(왼쪽) 현대엘리베이터 CSO와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사 ESG 캠페인 ‘현대:Re’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2개월 여에 걸쳐 자원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캠페인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인형, 도서, 스포츠용품, 전자기기 등 1721 점이 접수됐다. 

    선별작업을 마친 기부물품은 장애인 고용 매장 ‘굿윌스토어’에서 재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빌딩에서 기증식이 열렸으며, 기부물품과 함께 장애인 일터 건립 후원금 300만원도 전달됐다. 

    기증식에는 이용운 현대엘리베이터 CSO, 안병욱 경영관리담당,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 박정열 원장이 참석했다. 

    이 CSO는 “단순한 물질적 기부가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작은 도움을 드려 더욱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RE’ 캠페인을 연례화 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