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40선 약세…환율 8.5원 내린 1295.5원
  •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에 2600선을 회복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7포인트(0.12%) 오른 2602.5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93포인트(0.38%) 오른 2608.93에 거래를 시작해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거래 성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712억원, 78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589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2942만주, 거래대금은 9조4091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삼성전자(0.92%), SK하이닉스(0.21%), 삼성바이오로직스(0.28%)는 오른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5%), 현대차(-0.10%),  포스코홀딩스(-1.46%)는 내렸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38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94개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전 금양 기업설명(IR) 이사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금양(-4.8%), 에코프로(-3.9%), LS머트리얼즈(-9.9%) 등 2차전지 관련주는 동반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8인트(0.73%) 내린 848.3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5개 포함 47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1092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5원 내린 1294.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