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인접·남향 배치…유럽식 테마조경 갖춰실거주요건 없고 전매제한 1년…내년 9월 입주
  • ▲ '포제스 한강' 투시도.
    ▲ '포제스 한강' 투시도.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이 견본주택을 열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시공사는 DL이앤씨다.

    본 단지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128가구 규모로 34평부터 100평대까지 공급된다.

    한강변에 인접했으며 3600여평 대지에 3개동이 남향 배치됐다. 우물천장 기준 2.72m 천장고와 커튼월 설계를 갖췄다.

    단지 주변엔 수목을 심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단지 외부는 유럽식 테마조경으로 꾸몄다.

    1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은 사우나와 수영장, 피트니스 등을 갖췄다. 주방가구·드레스룸·수전·가전도 기본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진구는 작년 1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실거주요건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었다. 취득세는 84㎡ 기준 2주택자 8.3%에서 3.3%로 감소했다.

    만 19세이상 세대주·세대원 모두 주택수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홈에서 이달 25일 1순위청약을 모집할 예정이다. 1순위청약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중인 사람이다.

    이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액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서울 거주 기준 예치금 300만원으로 84㎡타입에 1순위청약을 넣을 수 있다.

    2순위는 기간 및 예치금액 조건 없이 청약통장 가입자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2월1일 발표예정이며 계약은 같은달 15~17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9월로 예정됐다.

    주택전시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관계자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고급 주거상품으로서 공급 자체가 희소하고 상품성도 갖춰 고객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