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침대 등 평균 5%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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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리바트는 매트리스와 책장, 협탁 등 14개 제품 가격을 평균 3% 올리고 소파, 식탁, 침대 등 7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재가구 ‘바우’ 가격은 77만3000원에서 79만6000원으로 3% 오른다. 거실장 노빌레는 59만9000원에서 62만3000원으로 4% 인상된다.

    반면 파니노 소파는 기존 215만원에서 199만원으로 7.4% 내린다.

    변동 가격은 24일부터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은 주요 원자재와 인건비와 수도광열비 등 생산원가 변동을 반영했다”며 “피혁, 마감재 등 원자재가 하락한 상품은 소비자 가격에 적극 반영해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